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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두고 온 곳, 세계의 구멍가게 이야기 (양장)
이미경 저 | 남해의봄날 | 20250627
원 → 23,690원
소개 구멍가게로 전 세계를 사로잡은 글 쓰는 화가
이미경 작가의 5년만의 신작!
10여 년 동안 아시아와 유럽 19개국 여행하며 만난
따스하고 정겨운 세계의 구멍가게
25년 넘게 그려온 정겨운 구멍가게 그림으로 꾸준히 사랑받아 온 화가 이미경. 2017년 첫 책 〈동전 하나로도 행복했던 구멍가게의 날들〉 출간 이후 그의 아름다운 작품은 국내는 물론 영국 BBC를 비롯해 세계 곳곳에서 주목받았으며, 프랑스, 대만, 일본에 번역 출간되기도 했다.
이번 책에서 작가는 지난 10여 년간 영국, 프랑스, 모로코, 튀르키예, 몽골, 네팔, 인도네시아 등 19개국에서 만난 이국적이고도 친숙한 세계의 구멍가게 작품을 글과 함께 담았다. 프랑스, 대만, 일본에서 책이 출간되었을 때, 그 나라의 구멍가게를 하나씩 그려 책에 담은 것을 계기로 작가의 작품은 세계의 구멍가게로 확장되었다. 한국에서 골목골목 옛 모습을 그대로 담은 구멍가게를 부러 찾아갔듯 이번에도 세계의 골목골목을 누비며 마을의 사랑방이자 삶의 현장이 되어 주는 구멍가게를 찾았다. 세계의 구멍가게에서 마주한 따스함과 향수, 그곳에 두고 올 수밖에 없었던 마음을 한층 더 깊어진 글로 담았다.
“수천 킬로미터 떨어진 지구 반대편에 있는 나라라고 해도
사람 사는 건 다 거기서 거기인 듯 우리와 다르지 않습니다.
세상이 작게 느껴지는 건 왜일까요?
지구라는 마을에서 우리는 모두 친구이고 이웃입니다.”
또한 책 말미에 대한민국 구멍가게 최신작을 담았는데 마을의 삶 속으로 스며들기 시작한 구멍가게 풍경으로 변화하는 작가의 작품을 통해 한층 깊고 넓어진 작가의 작품 세계를 감상할 수 있다. 더불어 작품을 보다 크고 세밀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판형을 키우고, 화집과 도록에 주로 사용되는 고급종이에 평량도 높여 비침 없는 두께감으로 소장가치를 한층 높였다.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91193027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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